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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고민을 하다

만화스토리 작가의 에피소드

위 글에서 '여담으로 말미에 붙인 글'과 똑 같은 고민을 한 작가의 글.
다이어리의 603번 글, '경험'이다.

이런 한계에서도 늘 채우려는 작가의 노력은 반드시 그 결과가 작품으로 나타난다. 또한 그 노력들이 좀 더 쉽게 이루어지도록 현실도 개선되어야 한다.

어떤 의미에서, (다작으로 평가절하된 면도 있지만)요절한 천재 서효원의 질풍노도와 같은 능력은 '천재가 아니었을까'란 생각이 든다.

2005. 10. 25.
고 서효원 작가가 그리운 주 모씨.

by 쥬피터 | 2005/10/25 02:37 | 중얼중얼 잡설 | 트랙백(2)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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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망원경과 현미경 at 2009/07/22 21:02

제목 : 무협작가 서효원을 추모하며
무협소설을 안 읽은지 10년이 넘는다. 평생 가장 즐겨읽은 장르인데, 어느새 전혀 관심없는 분야가 되었다니... 철이 든건지, 아니면 먹고사는 문제에 매달려서 그런지... 며칠전 네이버 검색에서 우연히 한국의 무협소설에 대한 글들을 읽게되어 나도 새삼 ‘나와 무협소설’의 긴 인연에 대해 기억을 되살리게 되었다. 아마도 10살무렵에서 40살까지 열심히 읽었으니까, 나와 무협지의 길고긴 30년의 인연의 시작은 초등학교 5학년때였다. 서울로 이사와 ......more

Tracked from 망원경과 현미경 at 2009/07/22 21:03

제목 : 무협작가 서효원을 추모하며
무협소설을 안 읽은지 10년이 넘는다. 평생 가장 즐겨읽은 장르인데, 어느새 전혀 관심없는 분야가 되었다니... 철이 든건지, 아니면 먹고사는 문제에 매달려서 그런지... 며칠전 네이버 검색에서 우연히 한국의 무협소설에 대한 글들을 읽게되어 나도 새삼 ‘나와 무협소설’의 긴 인연에 대해 기억을 되살리게 되었다. 아마도 10살무렵에서 40살까지 열심히 읽었으니까, 나와 무협지의 길고긴 30년의 인연의 시작은 초등학교 5학년때였다. 서울로 이사와 ......more

Commented by 월야 at 2005/10/25 02:41
서효원님은 정말 다작말고도 서효원이라는 이름을 빌려 쓴 대필작가들만 아니었어도 평가절하되지 않았을거라 생각이 들어요...지금 봐도 정형화되어있지만 재미는 쏠쏠하거든요;;
Commented by 쥬피터 at 2005/10/25 03:02
월야 님/들은 풍월이지만, 사후에 고인의 작품 수가 증가한 것이 대필작가 또는 워낙 다작이어서 다른 필명으로 냈던 작품을 그의 형님이 다시 살렸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만... 직접 확인한 바는 아닙니다. 또 어떤 분은 고인이 오타를 신경쓰지 않고 하루에 한 권을 내기 위해 불을 끄고 타자기를 엄청난 속도로 쳤다는 이야기도 하더군요. 또 어떤 분은 고인이 정말 맘 먹고 쓴 어떤 작품을 50여 쪽을 쓴 뒤에 '에라이'하면서 원래 속도로 썼다고 하던데 그 작품(아마도 '숭산')의 전반 50여 쪽은 '명문'이라고 감탄하시는 분도 계셨지요.
고인의 이름으로 나왔던 전체 작품들로 보자면 정형화된 틀^^이라 할 수 있는 것이 보이지만 그래도 고인의 작품에 참 많이도 올인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주로 끝 권까지 보기 전에는 식음과 수면을 전폐하는 자세였지요.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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