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15일
[통신] 네티즌, 조선일보에 열광
(본 기사는 80%의 사실과 20%의 농담으로 구성되었으니 독해에 주의 바람)
2005-10-15
네티즌, 조선일보에 열광
최근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개러브에 따르면 조선일보의 인기가 네티즌 사이에서 최고임이 밝혀졌다. 10-20대 네티즌 스무 명 남짓에게 전화설문한 결과 즐거움을 주는 조선일보라는 응답이 17명으로 유효 응답자의 85%를 기록했다. 이러한 이상 반응에 대하여 온라인신문 계모임 관계자는 '특정 기사의 참신성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기사를 보자.
[리빙 포인트]라는 연재물로 최근 네티즌 조회수 순위권에 진입한 이 기사 내용은 "급한 상황에 차갑게 해 놓은 맥주가 없을 땐 맥주에 얼음을 넣어 마시면 좋다"는 것이다. 신문협회는 "이처럼 참신하고 중요한 정보를 다루는 언론은 세계적으로도 그리 많지 않다"며 흥분했다. 네티즌 또한 이 기사에 호응하여 다양한 덧글을 남기고 있다. 몇 가지 리플을 보면 '봄철 춘곤증에는 자는 것이 좋다', '휴대폰 배터리가 없을 때는 공중전화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찬 밥이 싫을 땐 데워 먹으면 좋다' 등 폭발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포털사이트에서는 워낙 댓글이 폭주하여 해당 기사를 삭제한 상태이다. 그럼에도 해당 기사는 이미 네티즌의 '성지순례' 대상이 되어 리플이 양산될 조짐이다.
[리빙 포인트]는 이전에도 꾸준히 참신하고 중요한 정보를 독자에게 전달하여 오늘날의 영광을 충분히 예상케 했다는 평가이다. '쌀죽은 푹 끓여야 한다', '질긴 소고기는 두드려 줘야 한다', '햄을 오래 보관하려면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채소를 오래 보관하여면 밀폐하여 냉장고에...' 등 주옥같은 기사들이 전통이다.
한편 네티즌들의 열광적 반응은 지난 연예인 음주운전 사건에서 나온 참신한 인터뷰와 맞물려 상승세를 보인다는 지적도 있다. 네티즌행동연구소에서는 '술은 마셨지만 음주는 아니다'라는 음주운전 연예인의 인터뷰 사례를 들어 '앞으로도 언론의 참신한 보도에 네티즌이 호응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dd12 (222.97.xxx.100) 10-14 10:58:08
[리빙포인트]기사꺼리가 없을땐 대충써도 좋다.
r302 (210.95.xxx.241) 10-14 08:04:44
[조선일보] 할일이 없을 땐 식고 자는 게 좋다.
ocksungin (59.9.xxx.160) 10-14 12:06:10
[리빙포인트] 소풍갈때 김밥싸기 귀찮으면 분식점에서 사가면 된다.
p5113 (61.108.xxx.234) 10-14 10:45:04
[리빙포인트]배고픈데 밥이 없으면 밥을 해라
lovenani (61.85.xxx.245) 10-15 11:30:25
[리빙포인트] 급하게 전화를 걸어야 할 일이 있을때 휴대폰 배터리가 없으면 공중전화를 이용하면 좋다.
[리빙포인트] 우산이 없는데 갑자기 비가 오면 그냥 맞는 것 보다 피하는 것이 좋다.
hkw0223 (220.116.xxx.17) 10-15 02:12:04
봄철 춘곤증 예방방법은 잠을자면된다.
pluslute (222.108.xxx.251) 10-15 01:06:03
[리빙포인트]배가 고플때는 밥을 먹으면 된다.
adslsesgogo1 (211.175.xxx.6) 10-15 00:47:52
★ 축하드려요! 네이버 메인 페이지의 '요즘 뜨는 이야기'코너에 소개되었습니다! :) ★
pharm01 (59.187.xxx.7) 10-14 23:51:55
차가운 맥주가 없을 땐 급하면 얼음을 넣어도 좋지만, 안급하면 냉장고에 넣어두면 좋을까요? 알려주3
unplug96 (210.101.xxx.119) 10-14 23:34:18
급한상황에 소변이 급하면 화장실에가면된다
ntw124 (203.252.xxx.246) 10-14 23:27:13
[수능비법]수능을 잘 볼려면.공부를 하는게 좋다.
woozze (211.249.xxx.40) 10-14 23:25:04
시계가 없을땐, 핸드폰을 보면 된다
logique (218.101.xxx.77) 10-14 23:15:02
[리빙포인트]뜨거운 밥이 없을 땐 밥을 데워먹으면 좋다
onlynara87 (220.88.xxx.143) 10-14 23:13:13
[리빙포인트]목마를땐 물을 마시면 좋다.
djduks (220.81.xxx.193) 10-14 23:09:30
라이프 포인트 : 피곤할땐 잠을 자면 된다.
cca55 (222.110.xxx.25) 10-14 16:57:02
일자리가 없을땐 조선일보에 취직하면 된다...
goodbmw2 (210.103.xxx.129) 10-14 16:49:49
[조선일보]이런 기사를 쓸땐 기자이름을 안적어놓는게 좋다
cesllove (218.38.xxx.111) 10-14 15:30:29
[조선일보 리빙포인트] 기사가 쓰기 귀찮을땐 발로 쓰면 된다
audilover (70.25.xxx.165) 10-14 15:15:02
[조선일보 기자포인트] 급한 상황에 기사 거리가 없을 땐 당연한 사실을 한 줄만 쓰면 낚시에 좋다.
lightlas (210.221.xxx.127) 10-14 15:41:34
으아악, 이 기사 쓴 분 퓰리쳐상? 어쨌든 언론인에게 주는 상 하나 줘야 겠다. OTL
(주)재국통신/주 기자
(Copyright ⓒ 재국통신. 유단전재 및 재배포 권장)
기사 게재 : 2005-10-15-16-55
주 모씨
2005-10-15
네티즌, 조선일보에 열광
최근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개러브에 따르면 조선일보의 인기가 네티즌 사이에서 최고임이 밝혀졌다. 10-20대 네티즌 스무 명 남짓에게 전화설문한 결과 즐거움을 주는 조선일보라는 응답이 17명으로 유효 응답자의 85%를 기록했다. 이러한 이상 반응에 대하여 온라인신문 계모임 관계자는 '특정 기사의 참신성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기사를 보자.
[리빙 포인트]라는 연재물로 최근 네티즌 조회수 순위권에 진입한 이 기사 내용은 "급한 상황에 차갑게 해 놓은 맥주가 없을 땐 맥주에 얼음을 넣어 마시면 좋다"는 것이다. 신문협회는 "이처럼 참신하고 중요한 정보를 다루는 언론은 세계적으로도 그리 많지 않다"며 흥분했다. 네티즌 또한 이 기사에 호응하여 다양한 덧글을 남기고 있다. 몇 가지 리플을 보면 '봄철 춘곤증에는 자는 것이 좋다', '휴대폰 배터리가 없을 때는 공중전화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찬 밥이 싫을 땐 데워 먹으면 좋다' 등 폭발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포털사이트에서는 워낙 댓글이 폭주하여 해당 기사를 삭제한 상태이다. 그럼에도 해당 기사는 이미 네티즌의 '성지순례' 대상이 되어 리플이 양산될 조짐이다.
[리빙 포인트]는 이전에도 꾸준히 참신하고 중요한 정보를 독자에게 전달하여 오늘날의 영광을 충분히 예상케 했다는 평가이다. '쌀죽은 푹 끓여야 한다', '질긴 소고기는 두드려 줘야 한다', '햄을 오래 보관하려면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채소를 오래 보관하여면 밀폐하여 냉장고에...' 등 주옥같은 기사들이 전통이다.
한편 네티즌들의 열광적 반응은 지난 연예인 음주운전 사건에서 나온 참신한 인터뷰와 맞물려 상승세를 보인다는 지적도 있다. 네티즌행동연구소에서는 '술은 마셨지만 음주는 아니다'라는 음주운전 연예인의 인터뷰 사례를 들어 '앞으로도 언론의 참신한 보도에 네티즌이 호응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dd12 (222.97.xxx.100) 10-14 10:58:08
[리빙포인트]기사꺼리가 없을땐 대충써도 좋다.
r302 (210.95.xxx.241) 10-14 08:04:44
[조선일보] 할일이 없을 땐 식고 자는 게 좋다.
ocksungin (59.9.xxx.160) 10-14 12:06:10
[리빙포인트] 소풍갈때 김밥싸기 귀찮으면 분식점에서 사가면 된다.
p5113 (61.108.xxx.234) 10-14 10:45:04
[리빙포인트]배고픈데 밥이 없으면 밥을 해라
lovenani (61.85.xxx.245) 10-15 11:30:25
[리빙포인트] 급하게 전화를 걸어야 할 일이 있을때 휴대폰 배터리가 없으면 공중전화를 이용하면 좋다.
[리빙포인트] 우산이 없는데 갑자기 비가 오면 그냥 맞는 것 보다 피하는 것이 좋다.
hkw0223 (220.116.xxx.17) 10-15 02:12:04
봄철 춘곤증 예방방법은 잠을자면된다.
pluslute (222.108.xxx.251) 10-15 01:06:03
[리빙포인트]배가 고플때는 밥을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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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하드려요! 네이버 메인 페이지의 '요즘 뜨는 이야기'코너에 소개되었습니다! :) ★
pharm01 (59.187.xxx.7) 10-14 23:51:55
차가운 맥주가 없을 땐 급하면 얼음을 넣어도 좋지만, 안급하면 냉장고에 넣어두면 좋을까요? 알려주3
unplug96 (210.101.xxx.119) 10-14 23:34:18
급한상황에 소변이 급하면 화장실에가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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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비법]수능을 잘 볼려면.공부를 하는게 좋다.
woozze (211.249.xxx.40) 10-14 23:25:04
시계가 없을땐, 핸드폰을 보면 된다
logique (218.101.xxx.77) 10-14 23:15:02
[리빙포인트]뜨거운 밥이 없을 땐 밥을 데워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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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포인트]목마를땐 물을 마시면 좋다.
djduks (220.81.xxx.193) 10-14 23:09:30
라이프 포인트 : 피곤할땐 잠을 자면 된다.
cca55 (222.110.xxx.25) 10-14 16:57:02
일자리가 없을땐 조선일보에 취직하면 된다...
goodbmw2 (210.103.xxx.129) 10-14 16:49:49
[조선일보]이런 기사를 쓸땐 기자이름을 안적어놓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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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리빙포인트] 기사가 쓰기 귀찮을땐 발로 쓰면 된다
audilover (70.25.xxx.165) 10-14 15:15:02
[조선일보 기자포인트] 급한 상황에 기사 거리가 없을 땐 당연한 사실을 한 줄만 쓰면 낚시에 좋다.
lightlas (210.221.xxx.127) 10-14 15:41:34
으아악, 이 기사 쓴 분 퓰리쳐상? 어쨌든 언론인에게 주는 상 하나 줘야 겠다. OTL
(주)재국통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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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 : 2005-10-15-16-55
주 모씨
# by | 2005/10/15 17:38 | 9시 뉴스 통신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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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배터리가 떨어지면 충전을 해주는 편이 좋다....급의 기사네요. 돈벌기 쉬운듯;
뭐 '감자'의 철자를 몰라도 미국 대통령 하고, 네티즌 낚시에 걸려서 기사를 써도 '대기자'라 불리는 시대에서 학력보다는 다른 기준이 많이 참고되어야겠죠.
'오래 살면 장수하고 돈 많이 벌면 부자 될 상이로구나'
오래간만에 아버지의 유머를 생각하게 해주어서 저로서는 아주 반가운 기사였습니다.
음, 어디 보자... '세류님은 여름에 물 조심하시고 겨울엔 불 조심하세요.'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