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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열도침공, 왜 반발하나?

(주 기자 '통신'은 사실 80%, 농담 20%의 구성이니 독해에 주의 바람!)

2005-09-10
열도침공, 왜 반발하나?

성인만화와 대본만화의 대표작가인 김성모 작가가 2005년 9월 발표한 ‘열도침공’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열도침공’은 그의 초기 작품인 ‘인간침몰’(1998년 12월 발행)의 복간작이다. 한국 만화계에서 주요 전략이기도 한 복간이 논란이 된 것은 작품이 복간임을 밝히지 않고 신작으로 출판됐기 때문이다. 대본 만화업계에서 유사한 복간이 관행처럼 출간된 것을 보면 이번 논란은 예외적이기도 하다.
안양의 만화방 주인 김 씨(43세)는 “작년에 김 작가는 10년 후에나 ‘럭키 짱’부터 재판을 낼 계획이라고 했다”며 “이쯤 되면 막가자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즉, 신작으로 포장한 재판이 일반화된 시장이지만 상징적으로 신작 출시를 선언하고 업계에 지원을 호소했던 김 작가의 재판 출시가 의미하는 바가 다르다는 의견이다.
현재 대본만화 시장의 작품 발표 작가 10여 명 중, 신작을 고수하는 작가가 1명으로 유일하다. 김 작가의 이번 작품은 업계의 판도 변화를 상징하는 하나의 사건으로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주)재국통신/주 기자
(Copyright ⓒ 재국통신. 유단전재 및 재배포 권장)

기사 게재 2005-09-19-15-44
주 모씨.

by 쥬피터 | 2005/09/19 15:44 | 9시 뉴스 통신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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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산왕 at 2005/09/19 18:21
아; 복간이었군요;
이젠 뭘 해도 화제의 중심. 재미있게만 바라볼 작가는 아니게 되어버렸습니다;
Commented by 쥬피터 at 2005/09/19 19:44
산왕 님/복간이 무슨 논란이겠습니까? 인쇄를 다시하면서 표지와 제목만 바꿔서 신간처럼 유통을 시키는 편법이 비난의 논점이지요. 게다가 이를 비난했던 사람마저 그렇게 되니 배신감이 더 크지요. 어찌보면 현실을 비춰주는 명징한 해프닝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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