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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홍보용 인터넷 릴레이 만화

저작권보호센터(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 한국복사전송권관리센터, 한국영상산업협회, 한국음악산업협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원제작자협회, 한국실연자단체연합회)와 미디어다음이 공동 주관하는 저작권 홍보용 인터넷 릴레이 만화 연재가 시작됐다.

8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12회 연재로 매주 수요일 업 데이트 되는 이 이벤트에는 김풍, 강풀, 양영순 등 인터넷 만화작가 12명이 참여하여 미디어 다음, 문화관광부, 저작권보호센터의 운영 7개 협회, 인터넷 기업협회의 17개사 웹 사이트 등에 연재된다.

1회 저작권보호는 네티즌의 힘! 박철권- 8월 24일
2회 어느 만화 매니아의 이중생활 양영순- 8월 31일
3회 “지킬 것은 지킨다”, 이미지 무단사용 캐러멜- 9월 7일
4회 인터넷의 기본은 펌질! 그러나 조금만 조심하자~^^ 김풍- 9월 14일
5회 Welcome to 전송권! 김달님- 9월 21일
6회 “저작권 꽂힌 권저작씨의 하루” 고필헌- 9월 28일
7회 “지킬것은 지킨다!”, 네티즌의 자존심 컴퓨터프로그램 무단사용 강도하- 10월 5일
8회 미디어다음배 “카피롸이뜨 퀴즈대회!!” 청설모- 10월 12일
9회 해외에서 침해되고 있는 우리 저작물 정연식- 10월 19일
10회 내가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남지은- 10월 26일
11회 또 하나의 흐름...“Copyleft" 김인호- 11월 2일
12회 바로! Think right! Think copyright 강풀- 11월 9일

2005. 8. 24.
주 모씨.


저작권 혹은 만화저작권에서 온라인 저작권 침해가 전부는 아니다. 그럼에도 온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에 집중하고 있는 현재의 사업들이 부당한 것은 아니다. 우선 순위를 따져서 상위에 집계된 문제에 먼저 대응한다고 보면 이해할 수 있다.

한편 저작권 침해 대응은 콘텐츠 전반에 걸쳐 진행되는데 그 중심에는 현재 저작권호보센터가 있다. 이 센터의 업무가 저작권 전반이라고는 하지만 예산 배분에 의하면 온라인 저작권 침해 단속에 올인하고 있다. 그 안에서도 만화는 예산 규모로 3% 미만으로 파악된다. 원작 산업화를 주장하는 만화의 목소리에 비한다면 초라한 예산 배정이다.

또 한편, 저작권 홍보 사례 중 방송 CF는 영화, 음반, 프로그램만 다루고 있다. 만화의 경우는 작년에 이벤트로 시행된 콘텐츠진흥원과 다음 미디어의 '좋은 만화 사서 보기' 캠페인이 한 건 있었는데 올 해 추진되는 이 이벤트도 콘진의 사업기획이다. 그나마 규모있는 자금이 지원되다보니 이처럼 만화에도 돈이 배정되는 듯 하다. 중심 업무가 아니더라도 만화에 대한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

사업 취지와 홍보 만화의 성격상 'copyright'보다 'Copyleft'가 맞지만 딥 링크로 대치한다.

1회 저작권보호는 네티즌의 힘!
2회 어느 만화 매니아의 이중생활
3회 “지킬 것은 지킨다”, 이미지 무단사용
4회 인터넷의 기본은 펌질! 그러나 조금만 조심하자~^^
5회 Welcome to 전송권!
6회“저작권 꽂힌 권저작씨의 하루”
7회“지킬것은 지킨다!”, 네티즌의 자존심 컴퓨터프로그램 무단사용
8회 미디어다음배 “카피롸이뜨 퀴즈대회!!”
9회 해외에서 침해되고 있는 우리 저작물
10회 내가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11회 또 하나의 흐름...“Copyleft"
12회 바로! Think right! Think copyright.

또는 다음 미디어에서 볼 수도 있다.

by 쥬피터 | 2005/08/24 17:03 | 만화의 권리 | 트랙백(1)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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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산왕의 건전성추구위원회 at 2005/08/24 19:24

제목 : 저작권 홍보용 인터넷 릴레이 만화 - 소개
저작권 홍보용 인터넷 릴레이 만화 재미있기도 하고, 좋은 일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1탄을 맡은 박철권씨의 만화 내용이 저의 생각과 매우 비슷한지라, 소개해 봅니다. 저도 딮 링크로 해 두겠습니다. <a href="http://help.empas.com/guide/copyright.html"1회 - 저작권보호는 네티즌의 힘! 2회 어느 만화 매니아의 이중생활 3회 “지킬 것은 지킨다”, 이미지 무단사용 4회 인터넷의 기본은 펌질! 그러나 조금만 조심하자~^^ 5회 Welcome to 전송권! 6......more

Commented by 오즈 at 2005/08/24 17:26
흐흐흐 재미있어요.(아니지, 재밌다고 하면 안되나...-_-)
Commented by 와니 at 2005/08/24 18:03
이게 잘될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역시 음악저작권쪽은 민감한 사항인지
그 분야만 다루는 만화는 없는듯;
Commented by 산왕 at 2005/08/24 19:25
처음 맡은 박철권 작가의 만화 내용이 제 생각과 매우 비슷하군요. 많은 사람들이 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Commented by 쥬피터 at 2005/08/24 19:51
오즈 님/만화 내용은 아주 기본적인 스토리인 셈이지요. 저작권 보호가 밑바닥이면 문화 자체의 몰락이 온다는 상식을 그린 만화니까요. 1회분이라 그런지 이러한 상식조차 모르는 네티즌을 위한 만화로 보입니다. 12회까지의 구성이 서로 조율한 내용이므로 전체적으로 '저작권 인식변화'를 불러 올 재미있는 만화가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쥬피터 at 2005/08/24 19:56
와니 님/잘 될지 안될지는 기대 수준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요. 하지만 잘 안되더라도 이 정도 홍보는 시작해야겠지요. 이거라도 안하면 저작권 보호 수준이 저절로 상승하진 않거든요.
음악 쪽은 역시 자신들 분야가 음악이므로 만화보다는 공연을 통해서 말하거나 기자회견 등으로 다루고 있지요. 오히려 음악의 저작권자(가수)가 만화의 저작권자(만화가)보다 집단적, 효과적으로 어필해 왔었지요. 이번엔 만화 저작권자들이 제대로 결집한 모습을 보인 셈이지요. 아주 당연히, 이미 했어야 했던 일이기도 하구요.
뭐 음악 쪽이나 다른 분야에서 '만화를 통한 홍보'를 할 수도 있지만 '만화'에서 단독으로 타 분야의 저작권 홍보를 하기도 뭣한지라 결국 특정 분야가 아닌 '저작권 보호'라는 큰 틀에서는 만화로 홍보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타 분야에서 의뢰가 들어온 경우에는 만화가 홍보의 수단이 되긴 합니다.
Commented by 쥬피터 at 2005/08/24 19:57
산왕 님/박 작가의 1회 내용을 산왕 님만 공감하겠습니까? 저작권과 문화, 산업을 연관하는 사람들이라면 다들 공감하는 이야기겠지요. 공짜 좋아하다가 망하는 이야기야 저작권만 해당하겠습니까? 하하^^
Commented by 룬엘 at 2005/08/25 13:52
산업보다는 저작자 개인의 측면을 더 강조하는 느낌도 듭니다. 돈이 안 된다고 생각할 때 가장 먼저 손 떼는 건 작가보다도 회사가 아닐까 하는데 말이죠.
Commented by 쥬피터 at 2005/08/25 14:02
룬엘 님/저작권을 보호하자는 것의 원래 취지는 저작권자의 이득을 챙겨주자는 것이 아닙니다. 저작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었지요. 그런데 요즘 한국에서 이슈가 되는 저작권 관련 정책입안이나 사회적 이슈의 의도적 방향은 저작권자의 보호라는 한정된 입장에 편중되는 상황입니다.
이것은 한국의 저작권 준수 실태에서 저작권자가 상대적으로 피해자인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의 결과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저작권자의 보호에 치중하다보니 저작문화와 활성화에 역행하는 제도들이 도입되기도 합니다. '저작물'의 다른 말이 '정보'라고 한다면 쉽게 이 상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여하튼 룬엘 님의 느낌은 틀린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답글에 있는 '저작자 개인의 측면 강조와 산업적 결정권의 회사 입장'으로 연결된 문장을 잘 이해를 못해서...--;;
Commented by 레스톨 at 2005/08/25 17:47
솔직히 만화판 망하면 일본만화보면 되고, 영화판 망하면 헐리웃 영화보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요?
스캔만화 보는 사람들 중에 한국만화는 재미없어서 스캔으로도 안본단 말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Commented by 쥬피터 at 2005/08/25 19:29
톨 님/일본에서 한국 온라인 만화를 부러워 하면서 이런 싸가지 없는 말도 합니다. '너네는 우째 그리 용감하시무니까?'
이 말의 배경은 온라인 저작권이 엉망이라는 우려를 포함한 것이지요. 스캔만화는 온라인 저작권 침해의 한 부분일 뿐입니다. 이것을 방치하면 만화 뿐만이 아니라 저작물 전반이 온라인에서 쑥대밭이 되고 그것의 결과는 우리만화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망가와 헐리웃 영화도 당연히 망가집니다.
한국만화 재미없어서 안 보는 것이야 뭐라 할 수 없지만 공짜로 보는 게 한국 만화라는 생각은 시장 개념에서 보자면 아주 위험천만한 사고방식이지요. 더 근본적으로는 상식에도 어긋난 것이구요. 그래서 만화판을 살리자는 의도가 직접적이고 표면적이지만 근본적으로는 온라인 저작권 보호라는 취지가 깔려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 만화판이 어렵다고 하지만 망하진 않을 겁니다. 부분적으로 사라지는 분야도 있겠지만 만화판이라는 큰 틀은 어떤 형태로든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겠지요.
Commented by 쥬피터 at 2005/08/25 19:34
만화가게(만화방이나 만화카페 말구요)는 이미 사라진지 오래고 일판 만화는 다들 재탕으로 먹고 살지요. 하지만 예전에는 없던 웹 카툰이 엄청난 시장으로 성장하고 변방으로 매도당하던 학습만화 시장이 이제는 황금어장이지 않습니까? 게다가 뒷 말이 많지만 어쨌든 한국만화가 해외에 600만 불의 사나이가 된 게 작년이구요. 또한 공포의 외인구단 영화 주제가로 다들 연인에게 뭘 주지 못해서 안달이던 예전과 달리 요즘엔 만화가 영화로 뮤지컬로 게임으로 드라마로 흔하게 날아다니잖아요?
쪼그라든 부분이 있으면 새로 날개단 부분이 있고 이런 것이 전체로 보면 만화시장은 계속 커지고 깊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망한다는 것은 너무 비관적이고 제한적 시각의 결과이기도 합니다. 또한 레스톨 님처럼 만화에 적극적 관심을 표명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있는 것도 좋은 배경 중 하나이지요.
사랑하면 죽어가도록 내버려 두진 않을 것이고 그런 애정이 만화에 많이 전해지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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