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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필요한 건 뭐?

진눈깨비가 내리던 어제는 인사동에서 잠시 백수인 나와 역시 잠시 백수가 된 변호사, 그리고 호텔리어 한 명, 이렇게 셋이 만나 막걸리를 마시던 중에 차관에서 백수가 된 그 사람과 사행산업의 희생양으로 강등된 본부장 등 몇이 늘었다. 막걸리 주전자는 점점 더 늘고 무능력자로서의 백수냐 아니냐가 잠시 화제.

40대들이 모여서 자위하기를, "살다보면 전환적인 결정이 필요할 때가 있다. 그리고 그것은 평생 세 번은 온다."라는 검증되지 않은 통계를 떠들었다.

그런데 이 날 모인 백수들에게는 이 말이 적용되고 있다는 것. 그래서 지금 필요한 것은 산 넘어 그 곳을 바라보는 것.

2007. 12. 11.
근 한달 가까이 소주맥주양주막걸리담근술고량주와인으로 달력을 메우고 있는 주 모씨

by 쥬피터 | 2007/12/11 14:28 | 사적만담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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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풍견風犬 at 2007/12/11 16:42
음 제게 어울리는 자리였군요. 40대라는 커트라인으로 보자면 미달이지만 (-_-)
Commented by 레놀도야지 at 2007/12/11 20:04
'잠시'백수인 분들은 능력자들이시죠. 잠시뒤에는 어딘가에 일하실 곳이 있으니까요. ^^ / 건강조심하세요.
Commented by 쥬피터 at 2007/12/12 00:59
풍견風犬 님/풍채가 되시니까(?) 미달이 아니라는 말씀을 올립니다요... 킥~
Commented by 쥬피터 at 2007/12/12 01:00
레놀도야지 님/잠시 백수였다가 허덕이는 삶으로 돌아가는 거죠, 무슨 능력자라뇨--;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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