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9월 18일
대목...
1.
로스쿨 제도 시행으로 여러 변화가 발생하는데 그 중 하나가 교수 확보전이다.
서울대가 국내 최강 로펌의 변호사들과 여타 대학교의 유명 교수들을 채용했다는데, 그 여파로 서울 주요 대학-서울 주변 대학-지방 주요 대학-지방 대학 순서로 교수진 확보에 애로가 많다.
그 곁가지로 자기 과목의 경쟁력을 위한 현장 인력을 섭외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이런 배경에서 만화와 관련된 분야(로 포장된 지적재산권이나 저작권 전반...)에서 법 연구자/전문가는 찾아 볼 수 있지만 현장 인력(?)이 드물다. 여러가지로 아쉬운 대목이다.
2.
'한국만화 100주년 기념사업'이 그나마 진행될 것 같다.
여러가지로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그나마 다행인 대목이다.
3.
임청산 선생의 회고전이 열린다.
한국만화의 야사 집필이 구체적으로 진행되게 됐다.
근대만화사를 지금쯤 다시 정리해야 할 필요성에 비추어 그나마 다행인 대목이다.
4.
자기 작품이 표절됐다는 접수가 최근 부쩍 늘었다.
그 중 9할 이상이 법적으로 인정되지 못할 내용들이다. 그런데도 표절을 주장한다.
자기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라는 상식에 기반해서라도 좀 더 공부할 필요가 있다. 권리자 자신들도.
자주 안타까운 대목이다.
5.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사는 것.
하고 싶은 일도 하고 사는 것.
하고 싶지 않지만 해야 사는 것.
사는 건 사는 것이지만, 서로 다르다... 쩝!
자주 고민하는 대목이다.
6.
[그대를 사랑합니다] 종결을 보고 수라리재를 다시 넘어 봤다.
그러다 귀경 길, 야간 운전 중에 '씨굴랜드'라는 간판을 봤다. 영월스럽지 않은(?) 반지의 제왕틱한 작명이라 눈길이 갔다.
자주 지나던 길에 보인 새로운 간판이라 자세히 봤더니...
'고씨굴 랜드'의 첫 자가 가로수에 가려진 간판이었다. 크허허--;
참고로 아이들이 어릴 때 여기 놀이동산에 데려간 적이 있는데, 손님이 한 명도 없었다. 아이들이 실망하며 돌아서려는데 직원으로 보이는 청년이 나오더니 "전기 연결해 드릴까요?"라고 하더니 실제로 기구를 돌려 태워 줬다. '(정웅인 왈)정말 라스베가스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2007. 9. 18.
...간만에 주 모씨.
# by | 2007/09/18 19:46 | 중얼중얼 잡설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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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서 와봤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