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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悲報)_[속보 정정] '내게 너무 사랑스런 뚱땡이' 관련

일전에 [속보]로 올렸던 포스팅(그제부터 비공개 전환 중) 관련 2보.

어이없는 상황이므로 접어 둠.

(아래 그림은 본문의 특정 사실과 딱히 무관하지 않음)


2주 전 쯤에 열렸던 재판의 판결 직후, 저에게 전해진 내용은 명예훼손의 원상 회복, 즉 이희정 작가의 승소.

축하 모임으로 이 작가와 동료 작가 모 님과 셋이 음주 만끽하기로 한 날 오후에 상황 번복.
명예훼손 번복이 아니라 원심 판결 유효.
그럼에도 [속보-명예훼손 승소]가 나간 배경은 그 판결을 청취한 양측 소송 대리 변호사들이 모두 그렇게 들었기 때문.

음주 만끽 몇 시간 전, 판결문을 확인한 결과 원심 유효.

여기에서 드는 의문!
판사가 읽고 두 변호사가 들었던 낭독 판결과 정 반대의 판결문은 뭣이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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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법률적 수사학의 혀꼬임. 즉 "~가 아니하다고 판결할 수 없다고 할 수는 없지 아니하므로..."에서 중간 실수.

2) 나른하고 조용한 판결문 낭독의 판곤증. 즉 "따라서 이 소송은 주문의 내용에...(깜빡 쿨쿨~) 이유 없다."

3) 두 변호사의 인터렉티브 착오. 즉 한 사람의 말을 두 전문가가 동시에 잘 못 듣는 경우.

4) 고매하고도 하이스러운 리얼 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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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검증 또는 당사자 대질이나 CCTV 판독 없이는 나도 답을 모른다.
그러나 하나는 분명하다.
'아주', '매우' 희귀한 경우라는 것.

그래서 지난 금요일의 축하주는 위로주로 바뀌고 마감도 제낀 음주 폭주 모드로 전환.



결론 :
1. 이번 [속보]는 [오보]였다는 [비보].
2. 다른 이보다 당사자 또는 관련자가 정정하는 것이 '뭉개는 것'보다는 차선.

2007. 1. 31.
젠장 모드_주 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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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쥬피터 | 2007/01/31 03:00 | 그것이 궁금하뇨?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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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바람 at 2007/01/31 04:57
배배꼬인 법조문을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게 바꾼다는 보도를 본 적이 있는데, 말뿐이었을까요.
아니... 이건 전문가도 착각하게 했으니 상관이 없는 부분일지도;
Commented by 功名誰復論 at 2007/01/31 05:38
... 난감하기 그지없습니다.
Commented by jedi at 2007/01/31 07:06
뭡니까..이것은....이!! 무슨!!! 처참한 소식인가요~!!크아아악!!도대체 이나라는!!이나라는!!!!!이나라는~~!!!!...
Commented by Pluvia at 2007/01/31 07:35
이거 정말 뭡니까?! 와.. 정말.;;
Commented by 쥬피터 at 2007/01/31 19:22
바람 님/용어 개편이 됐지만 이번 건은 그것으로 이해되지 않는 것이 들은 사람도 그 전문가들이라는 것이죠. 아직 명확한 과정을 이해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저 '세상에 이런 일이!' 모드인 셈이죠...
Commented by 쥬피터 at 2007/01/31 20:02
功名誰復論 님/예. 당사자와 속보를 올린 저나 난감하기 그지 없습니다. 게다가 결국 판결 자체가 지니는 의미가 더더욱 난감한 것이 비극이죠.
Commented by 쥬피터 at 2007/01/31 20:04
jedi 님/"크아악~ "하고 '!'퉷을 안하시면 어쩌시려구... 뱉으셔야지요...^^;;
그리고 이 나라는~~ 법치국가입니다.--;
Commented by 쥬피터 at 2007/01/31 20:17
Pluvia 님/저도 진상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아직은 모호합니다. 그래서 4지선다형 답을 추측 중이죠. 상식으로 법을 이해하기 어려운 사례들이 참 많습니다. 법이 상식과 같아 지거나 진실에 늘 가까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완벽한 법이란 건 요원하고 한계가 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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